5년 동안 월 최대 70만 원의 적금을 들면 만기 시 5,000만 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는 청년도약계좌가 6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 간 신청을 받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신청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이번 신청을 놓치면 7월 달 신청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과 가입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청년도약계좌 관련 '자주 하는 질문'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입조건
먼저 알아볼 것은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입니다. 계좌 개설일 기준 개인소득과 가구소득 요건을 모두 충족하는 만 19세~34세의 청년이어야 합니다. 만약 병역을 이행한 경우에는 최대 6년까지 연령 계산 시 산입 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병역을 2년을 이행했다면 계좌 개설일을 기준으로 만 35세라도 2년을 빼야 되기 때문에 신청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다만, 직년 3개년도 중 1회 이상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의 합이 2,000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대상자의 경우에는 가입할 수 없습니다.
개인소득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중 개인소득은 총급여를 확인해야 하는데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총급여가 7,500만 원 이하여야 합니다. 여기서 총급여에 따라서 받는 혜택도 다른데 비과세 적용을 받는 건 동일하지만 정부기여금을 받을 수 있냐 없냐의 차이가 있습니다.
- 총 급여 6,000만 원 이하: 정부기여금 지급+비과세 적용
- 총 급여 6,000만 원 초과 7,500만 원 이하: 비과세 적용
가구소득
청년도약계좌 가입조건 중 가구소득의 경우 가입 신청자 본인을 포함한 가구원 소득의 합이 보건복지부에서 고시하는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를 충족해야 합니다. 여기서 기준은 직전 과세기간인 22년 1월~12월의 소득이 확정되기 전에는 21년도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여야 하고, 확정이 됐다면 22년도 기준 중위소득의 180% 이하여야 합니다.
자신의 기준 중위소득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모르겠다면 아래의 '나의 기준 중위소득 확인하기'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가입방법
청년도약계좌 가입방법은 각 은행에서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입이 가능한 곳은 총 11곳으로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기업, 국민, 부산, 광주, 전북, 경남, 대구은행, SC제일은행(24년도 1분기부터 가능)입니다. 청년도약계좌는 비대면으로도 신청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은행의 앱을 통해서 영업시간에 신청하면 됩니다. 다만, 청년도약계좌는 3년 간 고정금리가 적용되고 남은 2년은 변동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은행별 청년도약계좌 금리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총 급여 기준 개인소득이 2,4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청년도약계좌 소득우대금리(저소득층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참고로 청년도약계좌 가입기간인 6월 15일부터 23일 중에서 15일~21일까지는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되오니 자신의 청년도약계좌 신청이 가능한 날짜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하는 질문
오늘 알아본 청년도약계좌에 대해서 궁금한 것들이 많을 것입니다. 개인 소득이 없는 청년도 가입이 가능한지, 심사절차와 준비 서류는 어떻게 되는지, `22년도에는 직업이 있었지만 `23년 현재 직업이 없다면 가입할 수 있는지, 5년 만기를 채우지 않고 해지를 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 많은 궁금증들은 아래 '청년도약계좌 FAQ'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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