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2:1로 승리하면서 12년 만에 월드컵 16강 진출이라는 기적을 이뤄냈습니다. 3일 새벽 경기가 마무리되면서 16강 진출 국가도 정해졌고 16강 대진도 결정되었기에 2022 카타르 월드컵 일정과 16강 대진표, 프리뷰 등으로 누가 어느 나라가 유리한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타르 월드컵 일정
2022 카타르 월드컵은 11월 20일부터 개회식을 시작하여 12월 3일 조별 예선이 모두 마무리되었습니다. 앞으로는 16강부터 결승까지의 일정이 남아있으며, 16강 시작은 12월 4일이고 결승은 12월 19일입니다. 대한민국의 경기 일정은 16강 6경기로 12월 6일 화요일 새벽 4시에 진행이 되며 상대는 브라질입니다. 나머지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일정은 아래 링크를 누르면 공식 일정 페이지로 이동하여 확인할 수 있습니다.
8강 경기는 12월 10일~11일 진행이되며, 4강(준결승) 경기는 12월 14일과 15일 새벽 4시에 진행이 됩니다. 3, 4위 결정은 18일 자정에 시작이 되고 19일 자정에 대망의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16강 대진표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 대진표와 더불어 각 팀의 역대 전적과 주 포메이션, 팀 스타일 등 프리뷰 자료도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16강 1경기는 네덜란드 대 미국이며 12월 4일 자정에 치러집니다. 두 팀은 최근 20년 5월 2일 친성경기로 네덜란드가 2대 0으로 승리했던 적이 있습니다. 또한, 미국 대 네덜란드의 이번 월드컵에서의 득실과 주로 사용했던 포지션, 점유율, 팀의 평균 신장과 연령 등은 프리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강 2경기는 12월 4일 새벽 4시에 진행이 되고 아르헨티나와 호주가 경기를 치르게 됩니다. 둘의 역대 전적은 아르헨티나가 앞서며, 가장 최근에 치러진 경기는 07년 친선 경기에서 아르헨티나가 1대 0으로 호주를 이긴 적이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두 팀의 전술과 점유율 등은 프리뷰를 통해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16강 3경기는 12월 5일 자정에 치러지는 프랑스와 폴란드 경기와 16강 4경기는 같은 날 새벽 4시에 진행되는 잉글랜드와 세네갈 경기가 있습니다. 먼저 프랑스와 폴란드의 역대 전적은 1승 1 무로 프랑스가 1승으로 앞서고 있지만 최근에 치른 경기가 11년도 친성경기로 당시에 무승부로 게임이 끝나기도 했습니다. 특히나 폴란드의 경우 월드컵 예선에서 7승 2 무 2패로 32 득점 11 실점으로 많은 득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반면에 프랑스는 18 득점 3 실점을 하기도 했습니다.
16강 4 경기인 잉글랜드와 세네갈은 역대 전적이 존재하지 않으며, 세네갈의 경우 이번 경기를 승리할 경우 20년 만에 8강 진출을 이루게 됩니다. 객관적인 전력은 잉글랜드가 앞서고 세네갈의 주요 선수인 사디오 마네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더욱 불리한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6강 5경기는 일본과 크로아티아 경기로 12월 6일 자정에 치러지게 되며 일본과 크로아티아 역대 전적은 1 무입니다. 주목할만한 점은 이번 2022 카타르 월드컵에서 일본이 독일과 스페인을 잡으면서 이변을 만들어냈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은 상황입니다. 게다가 일본이 이 경기를 승리할 경우 일본 역사상 최초 8강 진출과 더불어 2002년 대한민국 이후 AFC 소속 국가의 8강 진출, 1966년 북한 이후 처음으로 AFC 소속 국가의 원정 월드컵 8강 진출이라는 성과를 거두게 됩니다.
16강 6경기는 12월 6일 새벽 4시에 치러지는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경기입니다. 조별 예선에서 힘겹게 올라온 대한민국이 우승 후보인 브라질을 상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한민국과 브라질의 친성경기가 0승 4패로 브라질이 압도하고 있습니다. 사실상 많이 암울한 상대이지만 16강에서 일본과 대한민국이 이겨서 8강에 올라간다면 한일전 매치가 성사되기도 합니다.
16강 7경기는 7일 자정에 치러지는 모로코와 스페인의 경기이며, 두 팀은 지난 월드컵에서 만나 2대 2 무승부를 기록한 적이 있는데 당시 경기에서 모로코가 2대 1로 이기고 있다가 스페인의 극장골로 무승부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특히나 이번 조별 예선에서 모로코가 크로아티아와 벨기에를 상대로 이기며 조 1위로 올라왔기 때문에 더욱 관심을 받는 경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강 마지막 경기는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경기로 7일 새벽 4시에 진행이 됩니다. 두 팀은 최근 2022-23년 UEFA 네이션 리그에서 만나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지만 포르투갈이 4 득점, 스위스가 1 득점을 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전력의 차이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두 팀 다 동기부여가 강한 것이 이번 경기를 통해서 8강에 진출하게 된다면 스위스는 자국에서 열린 1954 스위스 월드컵 이후 68년 만의 8강이고 포르투갈은 2006 독일 월드컵 이후 16년 만의 8강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일정과 16강 대진표를 알아봤습니다. 이번 월드컵에서는 많은 변수들이 발생하면서 예상치 못한 팀들이 16강을 진출하면서 재미와 기대감이 높은 월드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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