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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형 에어컨 단점 정리

by 인포팟 2022. 7. 7.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거실에는 스탠드 에어컨을 설치하더라도 방 혹은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곳이라면 창문형 에어컨을 고려할 텐데요. 실외기를 따로 두지 않아 용이하지만 창문형 에어컨 단점 또한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구매나 설치 전에 반드시 단점을 확인하고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최근에 창문형 에어컨을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실외기가 따로 없고 실외기를 설치할 수 없는 곳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해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날씨가 시원해지면 창문형 에어컨을 떼어내 따로 보관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창문형 에어컨을 많이들 설치하면서 단점들 또한 부각되기도 합니다. 지금부터 단점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창문형 에어컨 단점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는 소음, 설치 난이도, 설치 시 발생하는 틈, 툭 튀어나오는 구조를 들 수 있습니다. 좀 더 자세하게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음

최근 가장 떠오르는 단점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소음을 줄였다곤 합니다만 여전히 소음은 존재합니다. 특히 주택이나 복도형 아파트에 살고 있다면 복도 쪽에 있는 방에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옆집이나 윗집까지 전해져 불편하다는 전화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물론 처음 언급한 것처럼 최근에 나온 제품들은 소음을 많이 줄여 도서관 소음의 수준까지 개선이 됐다고 하지만 40~45 데시벨 정도의 소음이 발생하기 때문에 소음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설치 난이도

창문형 에어컨의 두 번째 단점은 설치 난이도입니다. 이게 정말 골치 아픈데 창문형 에어컨이지만 모든 창문에 설치가 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창문이 나무나 알루미늄으로 되어있다면 당연히 설치가 불가능한 경우가 있고 이런 조건들이 맞는다고 해도 막상 설치했을 때 창문의 아귀가 맞지 않으면 설치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설치 기사님을 불러 설치를 한다면 편하겠지만 본인이 직접 설치하려고 한다면 추가 연장 키트를 사용해서 설치해야 한다면 설치 난이도는 올라가게 됩니다. 참고로 이러한 추가 연장 키트의 경우 추가금액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설치 시 발생하는 틈

세 번째 단점으로는 설치 시 발생하는 틈이 있습니다. 창문형 에어컨의 경우 말 그대로 창틀에 설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키트와 에어컨, 창틀 사이에는 틈이 조금씩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물론 이 또한 제품을 구매하면 보통은 막을 수 있는 스티커로 막을 수 있지만 미관상 뿐 아니라 완벽하게 그 틈을 막는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툭 튀어나오는 구조

마지막 창문형 에어컨의 단점으로는 툭 튀어나오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틀에 설치를 하는 에어컨인 만큼 설치를 했을 때 제품마다 다르겠지만 적게는 5cm 심하게는 20cm까지 튀어나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 5cm 튀어나오는 것도 최대한 창틀 뒤에 설치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창틀의 구조에 따라 설치 가능 여부가 달라지게 됩니다.

참고로 외창일 경우 튀어나오는 게 싫어서 창틀 뒤쪽에 설치를 하게 되면 빗물에 대한 고민도 해봐야 합니다. 여름이라 장마 혹은 비가 오게 됐을 때 외창인데 최대한 튀어나오지 않게 설치를 하게 되면 에어컨 설치하는 부분이 바깥쪽으로 노출이 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창문형 에어컨을 설치했을 때 툭 튀어나오는 구조로 인해서 블라인드가 커튼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도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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